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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TC서 사상 최대 순유출…비트코인, 6만5천달러로 급락

출처:빛과그림자의노래닷오알지   작성자:종합   시간:2024-03-29 07:30:49

GBTC서 사상 최대 순유출…비트코인, 6만5천달러로 급락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와 해외 거래소에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가장 큰 순유출이 발생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오늘(19일) 오후 11시 15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개 가격은 9천770만 3천 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비트코인은 9천700만 원까지 떨어졌다 낙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 거래소 시세보다 높든 현상을 뜻하는 '김치 프리미엄'은 10%에 육박했습니다.

같은시각 빗썸에서는 9천690만 원에 거래 중입니다.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1개 가격은 6만 6천 달러 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비트코인은 오전 중 6만 5천 달러까지 내려갔다가 등락 중입니다.

현물 ETF서 자금 빠진다?…GTBC 사상 최대 순유출에 비트코인 가격 급락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 추이. (자료=Farside Investors)]

이날 하락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가장 큰 순유출이 발생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8일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그레이스케일비트코인트러스트(GBTC)에서 6억 4천300만 달러(약 8천600억 원)의 순유출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GBTC가 ETF로 전환한 뒤 가장 큰 순유출 규모입니다.

GBTC는 기관이용자를 대신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신탁상품을 판매하다가 지난 1월 미국 규제당국에서 현물 ETF를 승인받자 곧바로 전환했습니다. 

GBTC에선 지속적으로 순유출이 이어졌는데, 그간 다른 현물 ETF 상품에서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면서 순유입이 지속해왔습니다.

만약 이날 다른 현물 ETF 순유입 금액이 GBTC 순유출 금액을 상회하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현물 ETF에서 자금이 빠지면 비트코인 가격에는 악재로 작용합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79점·극단적탐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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